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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WIKI · ONE UNIVERSE 2026

MY BLOODY VALENTINE

더블린 출신 슈게이즈의 원조 (1983–). Loveless(1991)로 한 장르의 문법을 새로 썼다. 2013년 이후 약 13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아 토요일 헤드라이너를 맡는다.

공연원유니버스 페스티벌 2026
날짜2026.07.25 (토)
장소파라다이스 시티 (인천 영종도)

원유니버스 전에 들어야 할 6곡. 클릭하면 배경과 해석이 펼쳐져요.

7년 만의 첫 공연이자 월드투어 재개를 알린 무대. 원유니버스에서는 슬롯 길이에 따라 곡 수가 조정될 수 있다.

참고용 셋리스트
National Stadium — Dublin, Ireland (Nov 19, 2025)
7년 만의 첫 공연 · 출처: setlist.fm
* 원유니버스 실제 세트는 슬롯 길이에 따라 다를 수 있음
setlist.fm →
01
I Only Said
Loveless
02
When You Sleep
Loveless
03
New You
mbv
04
You Never Should
Isn't Anything
05
Honey Power
Tremolo EP
06
Cigarette in Your Bed
You Made Me Realise EP
07
Only Tomorrow
mbv
08
Come in Alone
Loveless
09
Only Shallow오프닝 단골 — 강렬한 첫 인상
Loveless
10
Off Your Face이 공연에서 라이브 최초 연주
Glider EP
11
Thorn
Isn't Anything
12
Nothing Much to Lose
Isn't Anything
13
Who Sees You셋리스트에는 있었으나 실제로는 연주되지 않음
mbv
14
To Here Knows When기술적 문제로 두 차례 시도 후 중단
Tremolo EP / Loveless
15
Slow
Isn't Anything
16
Soon
Glider EP / Loveless
17
Wonder 2셋리스트에는 있었으나 실제로는 연주되지 않음
mbv
18
Feed Me with Your Kiss
Isn't Anything
19
You Made Me Realise클로징 — "할로코스트 섹션" 노이즈 확장
You Made Me Realise EP
CLOSER

* 원유니버스 실제 셋리스트는 공연 당일 setlist.fm에서 확인 가능.

1983
더블린에서 케빈 쉴즈, 콜름 오 시오식, 데이브 콘웨이(보컬)를 중심으로 결성. 밴드명은 1981년 동명의 슬래셔 영화에서 따왔다.
1985–86
네덜란드, 베를린 등을 거치며 EP를 발표. 당시 사운드는 고스·포스트펑크에 가까웠다.
1987
빌린다 부처, 데비 구지가 합류하고 데이브 콘웨이가 떠나며 케빈 쉴즈·빌린다 부처·콜름 오 시오식·데비 구지의 클래식 4인 라인업이 완성된다.
1988
You Made Me Realise EP와 데뷔 정규 앨범 Isn't Anything 발표. Creation Records와 계약.
1990–91
Glider, Tremolo EP를 거쳐 "글라이드 기타"와 역재생 리버브 등 시그니처 기법을 완성, 거의 2년에 걸친 제작 끝에 Loveless 발표.
1992–97
후속작 작업이 거듭 표류하며 1993년 이후 라이브 활동이 끊긴다. 데비 구지와 콜름 오 시오식이 차례로 밴드를 떠나고, 공식 발표 없이 활동이 사실상 멈춘다.
2007–08
케빈 쉴즈가 클래식 라인업 재결합을 발표. 3집이 상당 부분 완성되어 있었다고 밝힌다.
2009
재결합 월드투어 진행, Loveless 리이슈 발매.
2013
Loveless 이후 22년 만의 정규 3집 mbv를 자체 레이블로 깜짝 발매. 같은 해 2월 첫 한국 투어로 서울에서 공연.
2025
7년 만의 첫 라이브로 더블린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공연, 월드투어를 재개한다.
2026
원유니버스 페스티벌로 2013년 이후 약 13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으며 토요일 헤드라이너를 맡는다.
"

음악사의 한 시대를 어떤 한 장의 앨범으로 요약해야 한다면, Loveless가 그 답이 될 것이다.

평단의 통설 — 다수의 음악 매체 리뷰를 종합
슈게이즈라는 장르 자체를 만들다

보컬을 또 하나의 텍스처로 다루고, 왜곡된 기타를 겹겹이 쌓아 거대한 벽으로 만드는 접근은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이전에는 일반적이지 않았다. 공연 중 무대 위에서 시선을 거의 들지 않고 발밑(슈게이즈, shoegaze)을 보는 듯한 자세 때문에 붙은 이 장르명은 이후 Slowdive, Ride, Lush 등 동시대 밴드를 묶는 이름이 됐고, Loveless는 그 정점으로 꼽힌다.

록 너머로 퍼진 영향력

"Soon"이 보여준 댄스 비트와 왜곡된 기타의 결합은 인디 록 신뿐 아니라 당시 영국 댄스/일렉트로닉 신에서도 화제가 됐다. 이후 Smashing Pumpkins, Deftones, DIIV, Beach House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밴드들이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의 사운드 디자인을 직간접적으로 참조했다고 언급해왔다.

적은 발표곡, 깊은 영향력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은 신보를 자주 내는 밴드가 아니다. 정규 앨범은 단 세 장뿐이고, 그중 두 장 사이에는 22년의 공백이 있다. 그럼에도 Loveless 한 장으로 이후 30년 넘게 이어진 한 장르의 문법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이 밴드의 영향력은 발표한 곡의 수와 무관하게 측정된다.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만의 것들
Loveless 제작 비용이 소속사를 거의 무너뜨렸다
거의 2년에 걸쳐 십수 곳의 스튜디오를 옮겨 다니며 녹음한 결과 제작비가 천문학적으로 불어났다. 정확한 액수는 자료마다 다르게 전해지지만, 소속사 Creation Records가 자금 압박에 시달리다 결국 소니와의 배급 계약으로 이어졌다는 이야기는 널리 알려져 있다.
"홀로코스트 섹션"에 귀마개를 나눠준다
"You Made Me Realise"의 라이브 노이즈 구간이 워낙 길고 강렬해 일부 공연장에서는 입장 시 귀마개를 배포하기도 한다. 이 구간은 청중에게도 일종의 통과의례로 여겨진다.
3집까지 22년이 걸렸다
Loveless(1991) 이후 후속작 작업이 거듭 표류했고, 멤버 교체와 긴 공백을 거쳐 2013년에야 mbv가 나왔다. 발매 당일 폭주하는 접속으로 자체 웹사이트가 다운된 일화도 있다.
밴드 이름은 슬래셔 영화에서 따왔다
1981년 캐나다 슬래셔 영화 《My Bloody Valentine》에서 그대로 따온 이름. 음악적 색깔과는 무관하게, 그저 멤버들이 그 제목을 좋아했다고 알려져 있다.
2025년 재결합 공연에서 곡이 중간에 중단됐다
7년 만의 컴백 공연이었던 2025년 11월 더블린 내셔널 스타디움 공연에서 "To Here Knows When"을 기술적 문제로 두 차례 시도하다 결국 연주를 멈췄다. 셋리스트에 있던 "Who Sees You"와 "Wonder 2"도 실제로는 연주되지 않았다.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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